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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준엽 거지옷? 원님옷! 을 읽고
작성자 이준엽 등록일 19.10.07 조회수 366
옛날에 어느 고을에 원님이 새로 왔어요.
원님은 먼저 한 아이에게 허름한 옷 한 벌을 구해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고을에서 제일 부자인 김부자네와 박서방의 집으로 갔어요.
김부자는 허름한 옷을 입은 원님에게 다리 하나 부러진 개다리 소반 위에 식어빠진 꽁보리밥 한 덩이랑 간장 한 종지,젓가락도 없이 몽당 숟가락 하나 달랑 하나 얹어 놓았어요.
그러고는 박서방의 집에 갔어요.
박서방은 아내에게 상을 내오라고 했어요.
비록 보리밥이지만 갓지은 따끈한 밥에 김치 한 보시기를 소담하게 담아 왔어요.
그러자 원님은 "진수성찬보다 더 정성이 담긴 밥이로구나."라고 했어요.
원님은 다시 화려한 원님 옷을 입고 다시 김부자네로 갔어요.
그리고 김부자가 진수성찬을 차렸어요.
원님은 자기 옷에다가 음식을 놓고는 "당신은 나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옷을 보고 대접하는 것이 아니오?"라고 말했어요.
그러니 옷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거지든 부자든 편견을 가지면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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