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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1-3반 10번 손희승 가족
작성자 손희승 등록일 19.10.31 조회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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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가족이 선택한 책은 '기차(글 천미진, 그림 설동주)' 입니다. 그 이유는 희승이의 꿈인 많은 승객을 태우고 세계 여러나라를 누비는 기관사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재미있게 생각한 점은 책에 적힌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책의 본문만 보면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점이 무엇인지 아리송하지만 그림과 같이 글을 읽으면 이 책의 주제가 바로 '유라시아 횡단 열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평양을 거쳐, 러시아, 독일, 프랑스, 그리고 마지막 영국 런던에 도착하는 내용이지요. 그렇게 책을 덮고 내용을 되새겨 보니 만약 그림없이 책을 읽었다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모습이 아닌,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여정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어쩌면 작가의 숨겨진 의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숨겨진 의도같은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책의 그림처럼 희승이가 운전하는 기차를 타고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니까요. 

      

엄마) 기차가 떠날 준비를 합니다.

밤잠을 설치게 만든 수많은 마음을 싣고

글밥은 그리 길지 않아요 시적이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듯합니다.

기차여행보다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묵직함을 전하는거 같아서.

이 기차는 함흥역을 지나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런던을 지나가며

 우리에게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요,

현재는 이렇게 갈수 없지만 이 그림책 한 장면 한 장면 볼 때 마다 가슴일 절레 설레더라구요.

 상상만으로도 벅찬 그런 모습들...언젠가 곧...

통일이 이루어지면 정말 이렇게 기차 안에서

편안하게 풍경들을 감상하며 파리 런던을 여행하러 갈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만 먹으면 대륙을 횡단하여 원하는 곳까지 갈수 있는 그날이 오겠죠.

 

희승) 우리나라와 북한이 빨리 통일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정말 기차를 타고

북한도 가보고 세계 여러나라를 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비행기로 다른 나라를 갈 수 있지만 그러면 가는 동안 멋진 자연을 볼 수 없잖아요.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기관사가 되어 기차를 타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친구들을 태우고 파리 에펠탑까지 운전해 보고 싶어요.


※ 사후활동 : 책의 한 장면을 도형으로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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