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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회 전국과학 탐구대회 은상 - 이승민(6-3), 전지수(5-1)
작성자 조수윤 등록일 14.09.22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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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6일 열린 전국 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분야에서   이승민(6-3), 전지수(5-1)군이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동안 어떤 과정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1. 평소 로켓, 항공, 우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서책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로켓의 원리를 알게 되었고 이것은 학교대회의 필기시험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였습니다. 특히 뉴턴의 고전 물리학의 3대원칙 중 작용-반작용의 원리에 대한 이해는 물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20144월에 우리학교에서 물로켓 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해 듣고 그때부터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로켓을 만들기 위해서는 탄두를 만드는 뽀족한 고무와 몸통을 만들 수 있는 페트병, 날개를 만들 수 있는 책받침이 필요했습니다. 주위에서 이 준비물을 모아서 물로켓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회가 있기 전까지 물로켓 제작에 성공하였습니다.

        

3. 학교대회에서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1차로 필기시험을 보았습니다. 필기시험 문제에는 물로켓의 비행원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책을 이미 많이 보았기 때문에 쉽게 답을 쓸 수 있었습니다.

 

4. 교내대회 본선에서는 물로켓을 만들고 날려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미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40분만에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로켓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중심잡기와 날개의 수직성입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물로켓이 흔들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교내 대회의 미션은 50m앞의 과녁을 물로켓으로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2번의 기회에서 첫 번째는 과녁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두 번째는 과녁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5. 201441일날 교내 대표로 선발이 되고 그 때부터 약 1개월간 매일 남아서 강북교육청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3시에 모여 430분 집에 갈 때까지 제2전담실에 남아서 선생님과 연습을 했습니다. 강북대회에서는 어떤 미션이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거리를 다양하게 하면서 물로켓을 쏘아 보았습니다. 이 때 만든 물로켓만 20체가 넘었습니다.

     

6. 더디어 2014510일 강북교육청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연습한 내용을 충실시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로켓 미션은 50m 과녁 한번 60m 과녁 한번 맞추기였습니다. 상안초 학교 운동장이 작아 70m는 거의 연습을 하지 안았기 때문에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50m는 과녁에서 조금 떨어졌지만 60m는 과녁과 1m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동상을 받게되었습니다.

 

7. 강북대표로 선발이 되어 614일에 개최되는 울산시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부터는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시대회에서의 미션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낙하산을 만들어 펼쳐 보기도 했고, 다양한 발사각도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로켓의 물의 양과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면서 다양하게 쏘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학원과 방과후교실은 한 달간 쉬기로 하고 연습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더디어 614일날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번 미션은 발사각도를 75도 이상으로 하여 25m앞에 있는 과녁을 맞추되 낙하산을 터트려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발사 각도를 50도 이상으로 잘 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습기회가 2번 주어지기 때문에 연습 발사를 보면서 조절할 수 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각도와 압력을 계산하여 25m앞의 과녁을 맞추기위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첫 번째는 너무 멀리 날아가고 낙하산이 안펴졌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발사 때 압력을 5기압 낮추어서 비슷하게 날아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제 발사에서 과녁과 매우 근접하게 날아갔습니다. 그 결과 대회 1등을 하게 되었고, 울산대표가 되었습니다.

 

8. 울산 대표가 되고, 816일의 전국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전국대회는 방학 때 하는 것이라 방학 대 집중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전국대회를 물로켓이 아니라 에어로켓으로 시합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에어로켓은 발사원리는 물로켓과 같지만 중량과 모양이 많이 달라 완전히 새로운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에어로켓을 잘 만드시는 무룡초 선생님께 찾아가서 원리를 배웠습니다. 또한 중등 대표로 뽑힌 울산여자중학교 누나들과 같이 연습을 하며 에어로켓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일주일 정도 연습하니 에어로켓의 특성과 비행원리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방학 때라 아침 10시에 학교에와서 오후 1시까지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시간이 충분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미션이 무엇이 나올지 몰라 다양한 로켓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행기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도하고, 길이를 길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자동차 모양의 로켓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연습기간이 지나갔습니다.

     

9. 더디어 전국대회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대전까지 조수윤 선생님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2일동안 열렸습니다. 첫날에는 항공우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도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표들과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회의 미션은 발사각도 0도로 쏜후 위로 날아올라가 과녁 맞추기였습니다. 한 번도 날아올라가는 비행체를 만들어 본적이 없었지만 연습시간에 비행기모양으로 만들고 날개의 각도를 조절함으로서 양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비행기 모양으로 로켓을 먼저 만들고 날기위 뒤쪽 부분의 각도를 조절해서 뜨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2번의 연습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는 동안 중요학교 울산대표 누나들고 로켓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조언을 들었습니다. 날개의 뒤쪽을 20도 정도 내려 양력을 높이는 작전을 쓰기로 했습니다. 본 경기 때 우리는 비행체를 최종으로 손을 보고 날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과녁을 정확하게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재미 있었고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할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대회결과 아쉽게 은상이 나왔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도움이 되어 다시 올수 없는 멋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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